David Chang’s art works are simple yet deep. Flowing essence of tranquility serene colors and lines amalgamate, creating a vigorous world. We can hear the voice of each color and voice of colors unites, crafting a new world of colors. Like plays, which contain cryptic messages to be interpreted by audiences, each of his art works contains different story of splendor. Only what we see is not the truth and only what we can hear is not sounds. What we perceive through concrete objects using our senses is only minimal portion of existences. David’s art works are something more than common drawings; they contain unique stories to be interpreted. He is playing his works by revealing invisible laws of visible world.
장대현의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복합적이다. 정적인 고유함과 여백이 흐르고 동시에 고요한 선과 색이 모여 역동성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의 색에서는 소리가 들리고 색의 소리가 모여 또 다른 색의 세계를 펼쳐 가고 있다. 따뜻하면서도 힘차고 서로 흩어진 점과 색과 선이 모여 새로운 조화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모든 연국의 대사 뒤에 숨겨진 코드가 있듯이 그의 그림속에는 자연스럽게 베어 나오는 잘 짜여진 이야기가 있다.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니다. 들리는 것만이 소리가 아니다. 우리가 사물을 통해 보는 것과 아는 것은 극히 일부일 뿐이다. 장대현은 우리가 보고 아는 것 보다 더 많은 숨겨진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는 보이는 세계에 보이지 않는 법칙을 드러내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